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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퀴즈 풀며 바른 역사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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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3일 구청 대강당서 제1회 도전! 역사퀴즈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23일 오후 2~ 6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도전! 역사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 퀴즈 풀며 바른 역사관 세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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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중학교 학생 100명이 개인전에, 28명이 학교대항전에 출전한다.

개인전 예선은 문제를 맞힌 사람만 다음 문제를 풀 수 있는 일명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7명 내외 학생이 참여해 20여 개의 단답형 문제를 푼다.


전반 열 문제 출제 후, OX퀴즈와 단체줄넘기 등 패자부활전도 열려 대회 흥미를 더한다.

예선을 거쳐 남은 학생 6명은 결선에서 난이도에 따라 배점이 걸린 10문제를 모두 풀고 다득점순으로 1, 2, 3위를 가린다.


장학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단체전에는 학교별로 2명의 학생이 나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예선과 결선에서 각각 15문제를 풀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 팀을 가린다.


퀴즈대회 중간 중간에 학교 동아리들이 댄스, 치어리딩, 풍물 등 찬조 공연도 펼친다.


입상 학생과 학교에는 종근단고촌재단과 새하ENS가 후원하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대문구는 학교대항전 1위 학교에 우승기도 수여한다. 우승 학교는 이를 1년 동안 보관한 후, 내년 2회 대회 때 반납하게 된다.


정상희 교육지원과장은 "중학교 역사교과 범위 내에서 시대와 난이도별로 골고루 문제를 출제하고 서울시사편찬위원회 등의 감수를 거쳤으며,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서대문구 관련 역사문제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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