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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양묘장 조경수로 도시녹화 '8억 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올해 2689그루 공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양묘장의 조경 수목을 도시 녹화사업에 활용해 올 한해동안 수목 구입비 8억여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과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입한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부지 등 3곳에 총 16만㎡의 양묘장을 조성해 조경 수목으로 가시나무 등 40종, 2만7700여 그루를 심고 관리해 왔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 21종, 1900여 그루(5억여 원 상당)를 학교숲조성사업, 첨단지구 생태광장조성사업 등 도시녹화사업에 활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소나무 등 16종 770그루(3억여 원 상당)를 녹색나눔숲조성공사, 수완완충녹지 탄소저감숲조성사업 등에 활용해 올 한해 2670여 그루, 총 8억여 원의 수목 구입비를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묘장에서 광주 기후에 적합하고 수형이 좋은 조경수를 생산해 도시녹화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푸른 도시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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