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03세의 노인이 생애 8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는데….
미국의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9일(한국시간) 거스 안드레온(미국)이 미국 플로리다주 사우스플로리다 팜에어골프장 14번홀(파3)에서 드라이브 샷으로 113야드를 날려 홀인원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회원의 최고령 홀인원이다. 안드레온은 PGA 회원이다. 이전 기록은 엘시 맥린이라는 여성이 2007년 102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드웰골프장에서 작성했다. 안드레온은 75년 전인 28세 때 첫 홀인원을 터뜨린 뒤 1990년대에 7번째, 이번에 다시 위업을 달성했다. "가끔은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100세가 넘은 나이지만 지금도 1주일에 세 차례 라운드를 한다고 알려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