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립 위한 바리스타 교육 및 청소년 인턴십 장소로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래)는 19일 오후 6시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원두(Want to Do it) 카페’의 개소식을 가진다.
원두카페는 청소년 휴(休)카페로 청소년의 자율적 이용이 가능한 휴식·놀이 공간을 제공, 지역사회 공동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청소년 복합시설이다.
현재 금천구 내 청소년 휴카페가 독산동에만 집중돼 있어 시흥동에 휴카페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금천청소년수련관이 2014년 서울시 청소년 휴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 3개월간 공사 기간을 거쳐 휴카페가 완성됐고 19일 개소식을 열게 됐다.
원두카페와 함께 바리스타교육장도 함께 만들어져 금천구 내 청소년 및 주민들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며, 교육과 실습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인턴십 과정을 운영, 청소년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원두카페는 청소년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이 이끌어가는 ‘원두’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더불어 청소년공공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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