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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황토갯벌 축제’ 해수부 평가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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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제·갯벌 체험 등 주민 참여형 축제로 성공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14년 유류피해지역 이미지 개선 사업’평가에서 무안군 ‘황토갯벌 축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에서 매년 추진 중인 ‘유류피해지역 이미지 개선 사업’은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유출 유류오염 피해 지역의 해양환경 회복 상황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3개 도(충남·전북·전남), 9개 시군서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도에서는 영광군 ‘갯벌힐링 축제’와 무안군 ‘황토갯벌 축제’가 매년 국비 4천만 원씩을 지원받아 특화된 지역 축제로 개최됨으로써 지역 이미지 제고와 어민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무안 ‘황토갯벌 축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풍어를 기원하는 ‘성어제’와 갯벌체험, 마라톤, 인형극장, 영화 상영, KBS ‘전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2만여 관광객과 주민이 동참하는 참여형 축제로 성공을 거뒀다는 점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황토갯벌 축제’가 유류 피해지역 이미지 개선과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열리는 2개 축제가 성공하도록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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