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개최되는 BWC 부산웨딩박람회D-1

부산웨딩박람회 최고 전통, 최다 관람객, 최대 규모…
웨딩홀, 스드메, 예물, 허니문, 한복, 가전까지 한 자리에서 한 번에

벡스코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2014년도 마지막 BWC 부산웨딩박람회가 12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전문전시장 벡스코 3A홀(4,418㎡)에서 개최된다. 결혼박람회 하루 전인 현재 무료입장 사전신청자만 3,800여명이 넘었다.

주최측 최치호 팀장은 사전 신청자가 몰린 이유를 쌍춘년에서 찾고 있다. 2015년은 음력으로 입춘이 두 번 들어간 해로 결혼생활이 원만하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2015년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 신혼부부라면, 해가 바뀌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내년이 쌍춘년이라 결혼이 많아지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예식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길일에는 웨딩홀을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2014년 마지막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BWC 부산웨딩박람회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50여개의 참여 업체들이 파격적인 할인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주최측의 설명이다. 상담만 받아도 선물(업체별 상이)을 받을 수 있고,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할 경우 BWC 부산웨딩박람회가 진행되는 3일간 한정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그리고 사전 무료신청 후 박람회만 참가해도 클레이디 뷔페 1+1 식사권을 증정하고, 각종 이벤트 상품으로 다이아몬드, LG TV, 프랑프랑세트, 허니버터칩 1박스, 입생로랑 립스틱, 120만원 상당의 3D 스튜디오 모아 피규어, 요거트 메이커 등을 증정한다.

이번 제59회 부산웨딩박람회는 1995년부터 부산 최초로 웨딩박람회를 주최해온 웨딩 전문 BWC가 직접 주최 및 주관한다. 실제 출품업체는 50여개이며, 총 250부스, 4,418㎡ 규모로 진행된다. 무료 입장은 오늘(12.18.목) 자정까지이며, 현장에서 입장할 경우 5,000원의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BWC 부산웨딩박람회 사전등록 신청은 주최측 홈페이지(http://www.bexcoweddingfair.co.kr/index.php)를 참조하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