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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27일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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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유가족 요청 따라 27일 오전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엄수키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27일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세월호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정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자 합동영결식'이 토요일인 오는 27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엄수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영결식은 지난 11월 24일과 12월5일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가 일반인 희생자의 합동영결식 연내 거행을 정부에 요청함에 따라 엄수된다.


정부는 그동안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을 지원해왔던 행자부 중심으로 인천시와 협조하여 영결식 비용(행정자치부), 영결식장 설치, 영결식장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결식은 정종섭 행자부 장관의 조사, 유가족 대표의 추도사, 유족 대표 및 직계 유족 100여명, 정부 측 주요 인사의 헌화·분향, 추모곡, 영정 이동 순으로 진행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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