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북해산 브렌트유가 5년만에 6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날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 거래가격 기준 내년 1월 15일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1.9% 하락한 59.88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1.9% 하락한 배럴당 54.85달러를 나타냈다. 배럴당 WTI 가격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5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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