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세계 우수 인재의 초청과 장학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전 세계 석·박사 과정에 있는 우수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 전 과정 교육을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이다.
GKS 장학생은 1년간의 한국어연수과정을 거쳐 석사과정은 2년, 박사과정은 3년의 학위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이들은 왕복항공권, 생활비, 연구비, 수업료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게 된다.
순천대 국제교류어학원 정동보 원장은 “순천대학교는 올해로 3년째 GKS에 선정되었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남대와 순천대가 유일하다”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의 입학으로 캠퍼스 내 국적 다양화와 세계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초청외국인대학원 장학생 추천공고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이며 4월 중 최종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