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해외공장 증설 등으로 내년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7조572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9% 상승한 1조1585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공장 증설효과가 주목된다.
최 연구원은 "수익성이 가장 높은 헝가리 공장은 내년 2분기부터, 중경과 인도네시아는 하반기부터 증설이 예상돼 내년에 처음으로 1억본 판매를 넘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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