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소니의 엑스페리아 E4의 사진이 폴란드 매체에 의해 최초로 유출됐다.
12일(현지시간) 엑스페리아 블로그에 따르면 소니 엑스페리아 E4의 사진이 폴란드 사이트 텔레그루(TeleGuru.pl)에 의해 유출됐다. 이 사진에는 엑스페리아 E4의 외형 뿐만 아니라 안투투 벤치마크와 윙키 벤치마크 결과들도 보여주고 있다.
엑스페리아 E4의 모델명은 E2105로, 저가형 폰 답지 않게 얇은 베젤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페리아 블로그는 "후면이 하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그립감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루머에 의하면, 엑스페리아 E4는 5인치 qHD 디스플레이, 1.3GHz 쿼드 코어 미디어텍 MT6582 프로세서, Mali-400 MP4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사진들 중 하나에 의하면, 이 폰의 안투투 점수는 17857로 나타났다.
한편 엑스페리아 E4는 내년 3월 중 약 2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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