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통일부는 통일정책실장에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천 신임 실장은 행정고시 30회로 통일부 인도협력국장과 대변인, 상근회담대표 등을 지냈다.
통일정책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월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에 내정됐다가 돌연 내정이 철회돼 통일부로 복귀한 바 있다.
그는 두달여간 특별한 보직 없이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했다가 남북회담본부장을 거쳐 10개월여 만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김기웅 통일정책실장은 남북회담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