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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가 ‘부부 사랑 증진’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부부마사지 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가족 부부 11쌍은 서로 마주보고 마사지를 하면서 대화와 스킨십을 나눠 신체적, 정신적 교감을 높이고 부부의 애정이 깊어지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이승민(42) 씨는 쑥쓰러워하는 표정으로 “처음으로 마사지를 해봤는데, 아내가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로 부부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저녁 시간에 마련돼 참여율을 높였다.
김기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으로, 부부의 사랑이 높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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