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2일 중소·중견기업 신규자금 지원과 대기업 회사채 차환발행을 돕기 위해 1079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2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172억원을 지원하고 110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907억원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돕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올 한해 여덟 번에 걸쳐 1700여개 기업에 총 3조194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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