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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2014 해외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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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세실업은 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협력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해외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 협력업체 52개사, 약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한세실업과 한세베트남의 비전, 2015년 계획 및 전략 등을 발표했다. 또 미국시장 및 주요 바이어 동향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 상호간의 애로 및 건의 사항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관련 내용들에 대해 신속히 검토해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 진행 후에는 우수 협력업체에 부상과 함께 인증패를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세실업 해외 총괄 법인장 김석훈 전무는 "현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한세실업의 경쟁력이며 이들과의 동반성장 체제를 확고히 하고 상호협력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세실업은 협력과 화합이라는 상생 경영 모토아래 지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했으며 2009년부터는 해외 협력업체 간담회도 현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창립 이래 협력 업체에 모든 자금 결제를 100% 현금으로 월말 결제 실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같은 상생경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혀 현지 협력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한세실업의 해외협력업체 상생간담회는 오는 19일 인도네시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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