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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권정책 논의 국제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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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법무부(장관 황교안)가 UN 인권의 날을 맞아 12일 10시 서울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바람직한 국가인권정책 추진 체계’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인권의 날은 1948년 UN총회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긴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날이다. 1950년부터 UN이 12월 10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영국, 한국 등 여러 나라 인권전문가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을 축하하기 위해 EU, 불가리아, 아일랜드, 프랑스 등 주한 외교사절도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법무부가 총괄하고 있는 범정부적 인권정책인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인권정책 연계방안, 입법·사법·행정부와 국가인권기구의 기능과 역할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심포지엄을 계기로 UN 인권이사회 이사국인 우리나라가 국내·외 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UN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면서 "2007년부터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국민이 더욱 체감하는 인권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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