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사망사고 '오리무중' CCTV도 증인도 없다…증거 없는 기묘한 상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2일 미국에서 사망한 가수 고(故) 죠앤(본명 이연지)의 교통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한밤' 제작진은 로스앤젤레스(LA) 현지 취재를 통해 죠앤의 교통사고가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사고 경위와 그날의 행적 등을 보도했다.
죠앤의 아버지는 '한밤' 제작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시각으로 11월25일 5시30분쯤 사고가 났다"며 "죠앤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았다고 하더라. 계속 했더니 경찰이 받아서 병원을 가르쳐줬다. 병원에 갔을 때는 의식이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없었다"고 밝혔다.
죠앤 아버지는 "현장 CCTV도 없다. 아직 증인도 못 찾았고 일반 경찰이 사고 경위가 안 나와서 CSI로 넘겼다"고 털어놨다.
발견 당시 죠앤의 차는 운전석이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로 견인됐다. 상대 차량 운전자와 조수석에 앉아있던 사람 모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죠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죠앤, 이게 무슨 일이람" "죠앤, 안타깝다" "죠앤, 진실 밝혀지길" "죠앤, 슬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