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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천국 은평구...자원봉사자만 9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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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1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 20명에게 봉사왕 기념패를 수여하고 우수봉사자 2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부대행사로는 재능나눔으로 참여한 박지헌씨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이마트 은평점·수색점, 동원F&B가 함께하는 '반값마트'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 바자회는 싼값으로 생필품을 판매, 행사 참여자와 일반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2015.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기부했다.

자원봉사 천국 은평구...자원봉사자만 9만명 넘어  자원봉사의 날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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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마트 은평점은 희망김장 프로젝트로 조성된 성금 400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매년 12월5일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법으로 규정된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9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등록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분야별 교육과정을 수료한 집수리봉사단, 초중고 학교를 방문, 청소년 교육을 하는 교육강사단, 레크레이션 기본교육을 수료한 레크리에이션 봉사단, 아파트 입주민들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아파트 봉사단 등이 활발히 활동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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