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학벌에 당당한 자신감 드러내…"서울대 타이틀 부담스럽지 않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시원이 학벌과 소문 논란을 해명했다.
이시원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발표회에서 "여왕벌이라는 소문은 오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온 학과에 남학생이 많았다. 이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러 다닌 모습이 마치 제가 몰고 다닌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06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동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학벌에 관심이 쏠리는 것에 대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연기를 하기 전에 충실하게 살았다는 것을 봐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시원은 지난 2012년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들개', '10분', '터널'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하선생 역으로 출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시원 미생, 아 하선생" "이시원 미생, 몰랐네" "이시원 미생, 예쁘다" "이시원 미생,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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