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겨울방학을 맞아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내년 1~2월에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과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18일 사이에 출발하는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을 16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가운데 인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과 김포~오사카, 나고야 노선의 총액운임을 12만38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13만3800원부터 내놨다.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노선을 6만3800원부터,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노선을 13만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양주는 △인천~괌 19만7800원부터 △부산~괌 22만7800원부터 △인천~사이판 20만8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동남아노선은 인천 및 부산~방콕 노선을 18만600원부터, 인천~마닐라 16만800원부터, 인천~세부 19만800원부터, 인천~하노이 19만800원부터 판매한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을 각각 2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모바일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해외공항 시설사용료는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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