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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빅매치'(감독 최호)가 뜨거운 흥행으로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빅매치'는 426개 스크린에서 2만 68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 937명이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 분)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26개 상영관에 6만 5171명을 모은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흥행작 '인터스텔라'를 눌러 눈길을 모았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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