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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정재가 주연한 '빅매치'가 100만 관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는 지난 3일 487개 스크린에서 3만 79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 4758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56개 상영관에 9만 7320명의 관객을 모은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인터스텔라'를 눌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 분)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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