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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8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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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84명 선발 K리그 신인드래프트[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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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2015년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열었다. 지원자 526명(지명철회 14명 제외) 가운데 우선지명선수 스물다섯 명, 신규 창단구단(서울 이랜드FC) 우선지명 열한 명을 포함 총 여든네 명(16%)이 프로진출 기회(자유선발선수 제외)를 얻었다.

내년 자유선발선수 스물아홉 명을 더한 신인 총 113명이 K리그에서 활약한다. 각 구단별로 2015년 3월 2일까지 추가 지명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추가 지명선수를 제외한 우선지명과 현장 드래프트에서 총 114명(23%)이 선발됐다.


2013년도 신인부터 점진적 자유선발제가 도입됨에 따라 각 구단은 일찌감치 대학 유망주 스물아홉 명을 자유선발로 영입했다. 각 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를 프로로 올리는 '클럽우선지명' 형태로는 총 스물다섯 명(2015년 우선지명선수 11명, 대학 진학 후 입단 선수 14명)이 뽑혔다.

올해 드래프트 1순위는 광주FC가 지목한 미드필더 허재녕(22·아주대)에게 돌아갔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서울이랜드FC가 오규빈(22·카톨릭관동대)에게 1순위 지명권을 사용했다.


신인선수 기본급연액(세금포함)은 자유선발 선수와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000~3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고,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명 순위별로 2000~5000만원이다.


자유선발선수를 뽑지 않았거나 선발인원 세 명을 채우지 않은 구단은 내년 3월 2일 선수 등록 마감일까지 드래프트에 미지명 된 선수를 포함, 구단별 세 명까지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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