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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절감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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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열?다겹보온커튼 등 시설에 341억 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내년에 지열, 지중열,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 34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것이다. 지열, 지중열 등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 218억 원과 다겹보온커튼, 수막재배시설 설치에 12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공기열 냉난방시설 설치 면적을 확대해주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현행 5천㎡ 이하에서 2015년부터 1만㎡까지 확대 설치가 가능토록 반영돼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전라남도는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이 많아 화재 발생 요인이 늘고 있으므로 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위삼섭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시설원예 농가가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면 생산비 절감을 통해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지원이 확대되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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