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키스톤글로벌이 영상 SNS '에어라이브'의 인기와 투자유치 소식에 강세다.
키스톤글로벌은 에어라이브 개발사인 미국 에어(Aire,inc)의 지분 8.51%와 사물인터넷(IOT) 사업관련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일보다 50원(3.77%) 오른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와 키스톤글로벌에 따르면 에어라이브는 정식 어플 론칭 1개월여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무료 커뮤니케니션 부문 5위로 진입, 다음과 라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미국 에어가 개발한 에어라이브의 사용자 평점은 현재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하고 있다. iOS용 애플 앱은 현재 최종 승인과정에 있다.
에어라이브는 아프리카TV와 카톡을 결합한 형태다. 다수의 사용자가 화상채팅과 메신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한 사람의 스마트폰이 모바일방송국도 될 수도 있다.
에어라이브 관련 투자 유치도 진행 중이다. 전제완 에어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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