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배려 기본 '사람중심의 현장 행정' 철학"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8일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2014 하반기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봉사대상은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ㆍ국방부ㆍ보건복지부ㆍ새누리당ㆍ국회 각 분과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기부봉사에 공이 지대한 사람과 단체를 찾아 격려하며, 이를 널리 알려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우리사회에 더욱 확산시키자는 뜻에서 제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군은 작은 실천으로 큰 기쁨을 주는 “효자손 현장행정”추진을 통해 군민의 작은 일에도 귀 기울이며,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여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 하고 있다.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손과 발이 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불편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고창우체국과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협약을 체결, 새로운 군민 행복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웃사촌 명예사회복지사”제도 , 생활밀착형 봉사행정서비스 “뽀송뽀송 이동 빨래방”운영과 통합자원봉사종합센터 운영으로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과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가 확대되면서, 봉사행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군민의 봉사생활 실천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사람 중심의 자치행정을 펼쳐 행복한 고창, 온기 가득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에게 섬김과 배려의 기본자세로 사람 중심의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 이웃이 행복하고 편안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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