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주진천 정비 확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4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19억5000만원, 주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57억원 등 76억5000만원의 국가예산을 신규로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2015년도 국가예산안 국회심의 막바지인 11월 수차례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생물권보전지역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과 상습적인 침수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진천 상류지역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창출신 국회의원 및 부처 공무원에게 충분히 설명한 결과 2015년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박 군수의 노력 덕에 고창군은 현재까지 51개 사업에 국비 477억원을 확보해 열악한 재정에 숨통이 트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한 대형 신규사업을 발굴, 예산 확보를 위해 한층 더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