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세계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속에 내림세다.
9일 오전 9시51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77%) 내린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기준 신세계 백화점의 10월 동일점 성장률은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1월의 경우 따뜻한 겨울로 인해 의류 매출 부진이 나타나고 있으며 아웃도어 의류 매출 부진이 지속됐다.
동부증권은 이날 신세계에 대해 "펀더멘탈 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며 '보유'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올렸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12월 추운 날씨로 부진했던 세일 매출이 회복되고 있지만 현재의 영업상황이 지속될 경우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는 25만3000원을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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