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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산업전망 콘퍼런스 2015' 개최…기술·시장 동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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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SW산업전망 콘퍼런스 2015'를 10일 개최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2015년 이후 소프트웨어(SW)산업의 발전방향'과 '실리콘 밸리 개발자, 삶과 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15년 10대 기술 트렌드와 SW전망 및 기술동향이 논의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가트너코리아의 임진식 이사는 2015년 10대 기술 트렌드를 통해을 통해 향후 크게 성장할 세부 시장에 대한 정보, SW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SW·콘텐츠연구소 한동원 소장은 SW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SW산업의 변화를 통해 SW중심 성장전략과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정보통신기술(ICT)환경변화에 따른 SW사업방향과 기술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구글,인텔 등 실리콘밸리 근무 개발자를 초청해 선진 소프트웨어 기업의 개발문화를 국내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을 논의한다. 구글 조성정 박사의 '지식공유에 기반한 구글의 연구개발 문화'를 시작으로 '디지털노마드 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 ,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20년' 등 현장감 있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식적인 강연 종료 이후 오후 세션의 강사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보다 심도있게 질의&응답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빠르게 변하는 SW기술 트렌드를 파악해 이를 국내의 개발 생태계에서 흡수하여 지속 발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SW개발자에게는 선진 개발문화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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