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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티브 잡스가 싫어했던 스타일러스 특허출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애플, 스티브 잡스가 싫어했던 스타일러스 특허출원 고 스티브 잡스(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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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은 최근 스티브 잡스가 싫어했던 스타일러스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이 최근 스타일러스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잡스는 처음 아이폰을 출시한 2007년 맥월드 2007에서 디지털 펜인 스타일러스에 대해 비웃었다. 그는 "누가 스타일러스를 원하는가"라고 물었고 군중은 웃음으로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신은 멀리 가게 될 경우 스타일러스를 잃어버릴 수 있으며 아무도 스타일러스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중에 그는 자신의 전기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쓴 전기에서 펜이 포함된 태블릿을 아이디어로 내놓은 마이크로소프트를 강타했다. 그는 "당신은 스타일러스를 갖게 되자마자, 당신은 죽은 목숨이야."라고 일격했다.


잡스는 대신 터치 디스플레이를 결정했다. 하지만 애플의 특허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한 것이 아니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기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용 스타일러스는 계속 나왔다. 애플은 특허를 신청했지만 생산에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애플이 스타일러스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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