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실리콘밸리 넘보는 칭화대 x-랩
구청장·교육감 직선제 폐지 추진
삼성전자 내년 IoT로 승부건다
檢, 비밀회동 제보자 소환조사
*한경
임원 암흑기 …삼성 출신도 갈 곳 없다
국민연금 기금본부 公社로 분리독립 검토
주력산업 8개중 6개 中이 추월
SK, 주력 계열社 사장단 교체
'서울 ·광역시 구의회 폐지' 제안
*서경
강남 전세, 재건축發 '이주 폭탄'
SIB 발행해 복지재원으로 쓴다
한화솔라원-큐셀 합병
SK 주력 계열 4사 CEO 모두 교체
내년 IPO 182곳 …공모주 열기 이어진다
*머니
'가업 승계' 상속 대신 증여로?
한화그룹 '솔라원 ·큐셀' 전격합병
12일엔 대한민국이 '반값'
상하이지수 3000 돌파 …'금리인하·후강퉁효과'
*파이낸셜
'초엔저' 추격 버거운 원 통화전쟁 '방패'가 없다
"强달러, 신흥국 금융 불안 부추겨"
한화 '사업 새판짜기' 태양광부터 통폐합
◆주요이슈
* 대한항공 사과문 "조현아 부사장 지나친 조치"
-대한항공은 조현아 부사장이 이륙 절차에 들어갔던 항공기를 되돌리라고 지시해, 객실 사무장을 내쫓은 것에 대한 사과문을 발 표. 대한항공은 8일 사과문을 통해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었으며, 이로 인해 승객 분들께 불편을 끼 쳐드려 사과드린다고 전함. 이어 당시 항공기는 탑승교로부터 10미터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항공기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임. 또한 대한항공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의 의무가 있다며 조 부사장이 사무장을 하기 시킨 이유에 대해 밝힘. 아울러 사무장을 하기시킨 이 유는 최고 서비스 와 안전을 추구해야 할 사무장이 담당 부사장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규정과 절차를 무시 했다는 점과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 등을 문제로 삼 은 것이라며 조 부사장이 사무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기장이 하 기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
* 김기춘, "정윤회 문건, 김 실장이 지시" 보도 언론사 고소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른바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의 작성을 지시했다는 8일 언론보도와 관련, 김 실장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해당 언론사를 검찰에 고소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 날 브리핑을 통해 전함. 이날 한 언론은 김 실장이 자신의 사퇴설이 나도는 이유를 밝히라며 청와대 공 직기강비서관실에 지시했고, 조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정윤회씨와 십상시 가 모임을 갖고 국정을 논한 다는 정보가 밝혀진 것이며, 김 실장은 이런 보고를 받고도 찌라시 수준이라며 묵살한 바 있다고 보도.
* 檢, '비선실세 의혹' 정윤회 10일 소환…제보자 수사
-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 문건과 관련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정윤회씨가 10일 오전 검찰에 출석. 이 사건 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 검은 정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힘. 앞서 정씨는 청와대 문건에 근거해 비선실세 의혹을 보도한 세 계일보 기자들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건으로 정씨를 고발함에 따라 , 그는 피고발인 신분도 함께 갖게 됨. 검찰은 우선 정씨를 상대로 문건에 적시된 청와대 참모진들과의 회합이 실재했는지를 캐 물을 방침. 검찰은 정씨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52)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고 있어 진술 진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며 대질신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 원·엔 환율 6년 9개월만에 저점 기록
-엔화 대비 원화 가치가 6년 9개월 고점으로 오름. 8일 오후 3시 기준 100엔 당 원화 재정환율은 919.77 원으로 지난 2008년 3월 6일 915.01원 이후 저점(엔화 대비 원화 고점)을 나타냄. 오후 3시 5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2.69원 오른 100엔당 920.25원. 투자선물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에 도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별화 국면이 유지되면서 달러화 강세, 엔화 약 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원화 는 엔화보다는 약세 강도가 덜할 것이라고 말함.
◆눈에 띈 기사
* 연말 금융권, 대대적 조직·인력재배치 '폭풍전야'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은 최고경영자(CEO)가 새로 바뀌었고 신한은행은 내년 3월 은행장 임기가 만료되 며 하나·외환은행도 내 년 2월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달 중 KB국민·신한·우리·하나 ·외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의 CEO는 물론 임 원급의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예상되는 상황을 각사별 로 자세히 정리한 기사.
* 기업 채용 불합격자도 '인권있소'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 합격·불합격의 이유조차 알 수 없는 기업들의 '깜깜이' 채용으로 취업준 비생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으면서 철저한 '을(乙)'이 될 수밖에 없는 취업준비생들은 급기야 '구직자 인 권법'을 청원하는 등 채용문화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실상을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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