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6가지 색상 계기판 적용,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 채택해 스포티 감각 극대화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하는 신차 '티볼리'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티볼리는 국내 최초로 '6가지 색상 계기판'을 적용,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미터 계기판을 레드, 블루, 스카이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6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6가지 색상 계기판은 운전자 정면에 위치해 차량 내부에서 가장 오랜 시간 마주하게 되는 공간으로, 그날의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쌍용차는 또 티볼리에 국내 최초로 미터 계기판의 조명을 완전히 끌 수 있도록 '풀 오프' 기능을 적용해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에는 동급 최초로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이 채택됐다.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디컷 스티어링휠은 하단을 수평으로 처리해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에는 대형세단에 사용되는 최고급 가죽이 사용됐고, 동급 최초로 열선이 적용돼 겨울철에 따뜻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쌍용차는 지난달 티볼리 인테리어를 살펴 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3년여 개발 기간 끝에 선보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얼어붙은 강과 급경사 다운힐 등 극한 환경에서의 주행시험 모습을 담은 '티볼리 테스트 영상'이 공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볼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