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성의 흡연, Y염색체 소실 촉진… 흡연 여성보다 암 발생율 높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남성의 흡연, Y염색체 소실 촉진… 흡연 여성보다 암 발생율 높여 [사진=YTN 방송 캡처]
AD


남성의 흡연, Y염색체 소실 촉진… 흡연 여성보다 암 발생율 높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흡연이 남성의 성염색체(Y염색체)를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라스 포스베리 박사는 최근 노인 남성 6000여 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를 먹을수록 Y염색체가 줄어드는 속도는 흡연자들에게서 2~4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 과거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과 Y염색체 소실 비율이 비슷했다. 즉, 조속히 담배를 끊는 게 성염색체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포스베리 박사는 Y염색체가 소실된 세포의 경우 면역체계의 종양 감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흡연 남성이 흡연 여성보다 암 발생률이 높은 원인일 수 있다.


흡연 Y염색체 소실 촉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흡연 Y염색체 소실 촉진, 끔찍하네" "흡연 Y염색체 소실 촉진, 살떨리는 소식" "흡연 Y염색체 소실 촉진,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