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허지웅' 당황하게 한 솔직 19금 발언 "샤워하고 나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한 배우 한고은의 활약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한고은은 어깨 한 쪽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남자 출연진은 "진짜 예쁘다"고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 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한고은이 입고 있는 옷에 대해 "제작진이 머리카락이 자꾸 마이크에 닿는다고 했다. 한고은이 옷을 테이프로 고정하더라. 보통 여배우들이 시상식장에서 고정을 한다. 녹화 전 테이프가 보이던데 '떼지 뭐'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방부제, 냉동인간이란 말이 있는데 여성분들 중 최고 연장자임에도 불구, 제일 예쁘다"며 "인간계가 아니라 신(神)계다"고 칭찬했다.
이어 "한고은은 뭘 홍보하러 나온 게 아니다. 예전부터 '마녀사냥'에 나와주십사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나와준 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수 성시경은 한고은에게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 지 궁금하다. 라디오를 할 때 '언제 예뻐 보이냐'는 질문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일 끝나고 화장 지우고 샤워하고 나왔을 때가 제일 볼만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지웅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곽정은은 "허지웅이 오늘 다른 때랑 다르다. 어떤 걸그룹 멤버가 와도 안 그랬는데 오늘 방송을 못 한다"고 한고은에 대한 허지웅 사심을 폭로했다.
MC들은 한고은에게 "연애할 때 잔소리 안 하냐"고 물었고 한고은은 "지금 생각을 해봤는데 잔소리를 그렇게 안 한다. 나도 깔끔한 스타일이라 청소 문제로 뭐라고 하지 않는다. 운전도 '천천히 가'라고 하고 늦을 걸 미리 대비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내가 잔소리를 싫어한다"며 "키스 문제로 연인이었던 사람에게 잔소리한 적은 없다. 하지만 키스를 잘해 칭찬해준 적은 있다"고 털어놨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마녀사냥 한고은, 예쁘다" "마녀사냥 한고은, 완전 호감" "마녀사냥 한고은, 털털하네" "마녀사냥 한고은,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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