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창고 지붕에 1.5MWp 설비 갖춰…연간 1,832MWh 전력생산"
AD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광양항내 LME창고(금속저장창고) 지붕에 ‘광양항 4단계 태양광 발전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전남도시가스에서 광양항 LME창고 지붕을 임대해 1.5MWp용량의 설비를 갖춘 것으로 연간 1,832MWh의 전력생산과 777톤의 온실가스(CO)를 저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 항만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단계에 걸쳐 총 6.6MWp의 태양광 설비를 갖추는 등 광양항을 친환경 항만, 신재생 에너지 메카로 육성해 오고 있다.
최상헌 항만시설팀장은 “지역 내 고효율 조명 프로그램인 CDM사업에도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권을 확보하는 등 광양항을 명실상부한 친환경 항만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