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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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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구청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등 총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4 구립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구립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2014 구립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광진구 구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 올해로 8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 한푼 두푼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아껴쓰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구립 어린이집 23개소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으로 앙증맞은 난타공연과 동요에 맞춘 율동을 선보였다.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 자랑의 저금통 모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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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린이들이 그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저금통 개봉식을 갖고 돼지저금통 1500여개를 개봉한 결과 총 1190여만원이 모금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이웃 사랑 정신을 배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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