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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동생' 유승호, 병장 만기 전역 소감 "고양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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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동생' 유승호, 병장 만기 전역 소감 "고양이 보고싶어요"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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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유승호, 병장 만기 전역 소감 "고양이 보고싶어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유승호가 만기 전역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는 12월4일 오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팬들과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눈물을 펑펑 흘리며 나온 유승호는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라며 웃어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제대 후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중대 간부들과 후임 조교들이 준 선물을 풀어보고 싶다"고 답한 그는 "집밥이 가장 먹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 몰린 취재진들을 바라보던 그는 "카메라를 보니까 너무 반갑다"며 천상 배우의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배우 유승호는 강원도 화천 소재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2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4일 오전 전역 후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유승호는 군 제대 이후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이후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해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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