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KT&G, 담뱃값 인상 여파로 이틀째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T&G가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실적 우려감에 이틀째 하락세다.


4일 오전 11시3분 현재 KT&G는 전일보다 3400원(3.92%) 내린 8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국회에서 내년 1월1일부터 담배가격을 2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담배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04년 담뱃값 500원 인상 이후 이듬해 수요는 23% 급감했다"며 "이번 담뱃값 인상폭이 과거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최소한 15% 정도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 KT&G의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