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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아이폰 6 플러스의 판매량이 내년 상반기 중국에서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는 몇가지 이유를 들어 아이폰 6가 내년 봄 중국에서 크게 히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아이폰 6 플러스는 여전히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애플이 잇따르는 수요 충족을 위해 내년 봄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바클레이스 분석가 벤라이츠는 "스마트폰이 잘 안 팔리는 3월에 아이폰 6 플러스의 출하량이 많을 것이고 이는 큰 마진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스는 또 '패블릿'이 아시아에서 특별히 인기가 있으며 내년 2월 중국의 구정이 아이폰 6 플러스의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바클레이스는 애플 주식의 목표를 14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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