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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위대한 도약'…오리온 발사 14시간 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나사, 오리온 특별 페이지 구성

또 다른 '위대한 도약'…오리온 발사 14시간 전 ▲오리온우주선이 4일(현지 시간) 오전 7시5분 발사된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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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위대한 도약이다.
더 더 깊은 우주로.
오리온 발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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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14시간 전. 4일 오전 7시5분(현지 시간)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이 발사된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오리온 특별 페이지로 구성하고 발사 준비상황, 관제센터의 현재 모습, 날씨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석된 날씨를 보면 발사 당일 약 70%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리온은 지구 상공 5793㎞까지 올라간다. 지구를 두 바퀴 돈 뒤 태평양에 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험발사의 관건은 해당 고도에 이르는 것과 함께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할 때 얼마나 견뎌내느냐에 있다.


오리온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의 속도는 초속 8.9㎞, 시속 3만2186㎞에 이른다. 이때 온도는 2204도까지 올라간다. 이를 견디고 태평양에 무사히 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온 우주선은 이번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치면 2020년 소행성 탐험에 나선다. 이어 2030년 화성에 인류를 보내기 위한 임무에 들어간다. 인류를 더 깊은 우주로 보내기 위한 오리온 우주선 시험비행이 성공할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른 '위대한 도약'…오리온 발사 14시간 전 ▲오리온 시험비행 궤도.[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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