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민간 신규고용 20만8000명…전문가 "고용시장 안정세 계속"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의 민간 고용자 수가 3개월 연속 2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고용시장의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민간 고용조사기관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11월 민간 고용이 20만8000명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이전치 23만3000명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22만2000명을 밑도는 수치다. ADP는 10월 민간 신규고용자수를 23만명에서 23만3000명으로 소폭 상향 수정했다.
CNBC는 신규고용자 수가 전달에 비해 줄었지만 3개월 연속 신규 고용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며 고용시장 개선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서비스부문의 신규 고용자가 17만6000명을 기록한 반면, 제조분야는 3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산업별로는 무역·운송·유틸리티 섹터의 신규 고용자가 4만9000명으로 전 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문 비지니스 서비스 섹터에서 3만7000명의 고용자가 나와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50명 이하 소규모 기업의 신규 고용자수가 10만1000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뛰어넘었다. 50명 이상 499명 이하 중견기업의 신규고용자는 6만5000명으로 전달 12만2000명의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500명이상 대기업의 신규고용자는 4만2000명으로 전달 8000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신규 고용이 20만명을 넘고 있다"며 "고용시장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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