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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4명 배출한 대구 경신고는 어떤학교? '소문난 명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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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4명 배출한 대구 경신고는 어떤학교? '소문난 명문고'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사진=대구 경신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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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4명 배출한 대구 경신고는 어떤학교? '소문난 명문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해 수능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한 대구 경신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일 발표한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올해 수능 만점 고등학생은 총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에서도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의 합격자가 몰려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대구의 8학군'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있는 경신고는 지역에 소문난 명문고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일반고 과정을 밟아온 학생들 16명을 서울대에 보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대구 경신고는 1966년 3월 3일 경신상업전수학교를 모태로 설립,1971년 현 위치로 옮긴 뒤 1978년 45학급에 걸친 경신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79년 3월 제14회 1학년 입학식을 통해 인문계 제1회 입학식을 했다.


그러다 2010년 4월,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선정 고시를 거쳐 2011년 3월 자율형 사립고 1학년 입학식을 치른 뒤 현재에 이르렀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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