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3생활권) 청3-4블록…11만3965㎡(연면적 1만5453㎡)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에너지소비량의 15.3%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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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약칭 행복도시) 광역교육행정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세종시교육청사가 3일 준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세종시 보람동(3생활권) 청3-4블록에서 세종시교육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행복도시 도시행정권역 3생활권의 첫 지방행정시설인 이 건물은 454억원을 들여 2012년 12월 착공, 11만3965㎡(연면적 1만5453㎡)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사람중심의 열린 교육청을 뜻하는 ‘훈민정음’을 설계개념으로 잡아 눈길을 끈다. 가운데는 아트리움(atrium?유리지붕의 넓은 공간) 공간을, 북쪽 면은 한문화 요소인 전통문창살모양을 한 게 특징이다.
에너지가 덜 들어가는 친환경 건물로 짓기 위해 에너지소비량의 15.3%를 태양광과 지열(땅에서 나오는 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썼다.
남쪽 면은 냉?난방 부하를 줄이기 위해 3중 로이(low-E·에너지절약형) 유리를 달아 시끄러운 소리와 에너지 줄이기 등 기능적인 부분에도 힘썼다.
행복도시 3생활권은 세종시교육청사에 이어 내년 세종시청사 준공과 법원, 검찰청, 세무서, 경찰서 등 지방행정기관들의 준공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도시행정업무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영창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이 미래의 새 가치창조를 이끄는 광역교육행정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행복도시로 옮긴 학생들이 큰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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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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