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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상, 3분기 어닝쇼크에 이틀째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대상이 3분기 어닝쇼크에 이틀째 급락세다.


2일 오전 10시34분 현재 대상은 전일보다 2000원(6.22%) 하락한 3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부진한 실적발표에 하한가까지 추락한 대상은 이날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연중 신저가를 다시한번 갈아치웠다.


대상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줄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며 9월 이후 환율 상승, 전분당 가격 인하, 매출 증가 둔화 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으나 외부 환경이 약화되고 있어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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