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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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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이달 중순부터 입주…북카페·개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갖춰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옛 백운지구대 부지에 조성된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건립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협력센터는 연면적 645㎡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현재 준공 검사만 남겨둔 상태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곳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심축 역할과 동시에 22만 남구민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북 카페와 개방 화장실이 들어서 많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조성된다.


2층은 마을공동체협력센터 사무실 용도로 활용된다.


또 3층에는 교육실과 회의실이 마련되며, 4층은 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꾸며질 계획이다.


개소식은 내년 1월께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자발적으로 행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우는 구심점이 되고 주민참여 행정을 적극 지원하는 민·관형태의 서포터 기관으로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살이를 위한 나눔과 협력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곳이 될 것이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그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협력공사는 지난해 8월 설계공모와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건축 디자인 등이 결정됐으며 올해 1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12개월여 만에 완성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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