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주한미군은 1일 오산 공군기지 내 고등학교에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기지 출입을 통제했다.
스테이시 포스터 오산기지 대변인은 기지 내 근무자들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담당 구역을 벗어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총기 소지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오산기지에 주둔한 미 공군 51전투비행단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안대원들이 관내를 수색 중이며 현재까지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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