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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강소농 농산물 판매도 스마트폰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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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부터 스마트폰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강소농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생활 전 부분에 걸쳐 모바일 및 SNS 등이 일상화되어 있는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SNS활용으로 농산물 홍보 및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의 이해 및 관리 방법, SNS마케팅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SNS어플 종류별 활용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전 농산물 판매방식 등으로 구성되어 성공사례 분석과 함께 1:1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시는 농업인들이 농장홍보 및 마케팅 기법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여 스마트 시대에 맞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자신의 농장 및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로 홍보하여 판매를 희망하는 강소농은 오는 12월 3일까지 전화 797-3557로 신청하기 바라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농업 분야도 SNS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하는 시대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이 SNS를 통한 마케팅 홍보기법에 친숙해져 농업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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