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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국제경영원, 오는 12일 '뉴 웨이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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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100년 이상 지속성장한 글로벌 장수기업인 듀폰과 지멘스. 이들의 생존비결은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맞추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끊임없는 사업변신에 있다.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경영환경과 다양한 위기가 상존하는 혼돈의 시대에 우리 기업들은 어떠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한 것일까?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를 읽는 힘, 즉 미래예측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전경련국제경영원(IMI)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에 대한 해법 모색을 위해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Connecting the Future(미래예측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4 뉴웨이브 포럼'을 개최한다.

좌담형식의 토크콘서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미래산업을 조망하여 우리 기업들이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고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뉴웨이브 포럼 좌장은 베스트셀러 '2030 대담한 미래'의 저자인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최 소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한국의 과도한 가계부채 문제 때문에 향후 10∼15년 내에 한국이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진단한다. 그는 미국이 2015년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점차적으로 한국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기 시작해 결국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들이 1차적으로 타격을 받게 된다고 보고 있다. 최 소장은 기업들이 당장 부채 축소에 돌입하지 않으면 10∼15년 안에 30대 그룹 중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도 경고해왔다. 미래예측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미래를 어떻게 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이번 포럼에서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조 신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 원장이 융합과 혁신이 만들어가는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미래전망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어 세계적인 IT컨설팅 업체인 가트너의 한국지사 최윤석 상무가 미래산업 변화 MAP를 통해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조영민 한국IBM 상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의 미래예측 적용사례와 구현방법에 대해 조망하고,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장은 미래산업으로 각광받는 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와 황병선 카이스트 대우교수가 뛰어난 미래예측 능력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아마존, 애플, 구글의 미래전략과 시사점에 대한 토론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 마케팅,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25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직원이 참석 할 예정이다. 포럼 신청은 전경련국제경영원 홈페이지(www.imi.or.kr), 문의 전화 02-3771-0491에서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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