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29일 오후 5시 27분께 충북 충주시 연수초등학교 내 외벽공사 현장의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건물 3층 높이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장모씨(49) 등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이들은 크레인 위 선반에 올라 외벽에 파이프 앵글 설치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 이동 과정에서 갑자기 근로자들이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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