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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힐링부안으로 귀농귀촌 오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2초

"인구 6만 회복 위한 청년층 유입 위해 전주대서 귀농귀촌 홍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김종규 부안군수가 28일 인구 6만 회복을 위한 청년층 유입 등을 위해 전주대학교 후문 앞에서 귀농귀촌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과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가 함께 전주대 학생과 일반시민을 상대로 홍보리플릿을 배보하고 상담을 진행해 힐링부안을 널리 알리고 부안으로의 귀농귀촌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군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연봉과 귀농창업에 성공한 농가와의 연봉을 비교분석한 결과 대기업 평균 4500만원, 중소기업 평균 3000만원, 성공 귀농인 평균 3500만원으로 조사돼 별 차이가 없는 점을 중점 부각, 귀농귀촌을 적극 홍보하고 유도했다.

군은 그동안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수도권 홍보관을 이용해 적극 홍보하는 등 찾아가는 귀농귀촌 유치 마케팅을 펼쳐 왔다.


또 도시민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해 2015년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는 등 17개 사업을 전개, 도시민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체제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을 신청해 귀농귀촌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개 년간 80억원(국비·지방비 각각 40억원)을 투자해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의 이해와 적응, 농업 창업과정의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선정을 통해 변산면 지서리 일대 3만9000여㎡에 귀농인 주거공간 40세대와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장, 시설하우스, 자재보관소, 교육 세미나실 등을 설치해 귀농귀촌인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귀농귀촌은 2009년 95세대 220명에서 올해는 이날 현재 433세대 697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올해 귀농귀촌 현황을 보면 30∼40대 젊은 귀농인이 185세대로 49%를 차지, 인구감소와 고령화되고 있는 부안의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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